정선군은 2012년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이바지 했고, 특히 서민생활 안정과 축산농가 톱밥지원,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 다양한 사업효과를 거두웠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부터 이달말까지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을 통해 연 10,000명 고용하여 5억6천여만원을 지급해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또한 수집된 산물로 톱밥 900톤을 생산하여 축산농가 보급을 통해 군 세입 56백만원을 올렸으며,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등 불우한 이웃에게 땔감 250톤을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었고, 목공예품 제작하여 정선 아리랑제 기간 중 전시 및 판매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기도 하였다.

이미 조성된 군유림 산채재배단지를 적기 사후관리하여 향후 청정임산물 생산으로 군 세입 기여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추진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한종수 산림정책과장은 “매년 공공산림가꾸기 정부예산이 줄어들어 고용을 확대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실정이지만, 본 사업의 공익성을 고려하여 생계형 근로자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지속적으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