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서안 지역과 의료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기반 마련 -

대구시와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권협력단은 29일부터 중국 서안지역 유관기관 주요 인사를 초청해 대구의 가치를 알리고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행사를 한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서안시와 대구시가 첫 관광교류 물꼬를 트는 사업으로 지역 주요 언론인, 교육관계자, 여행업자, 병원 관계자 등이 대구를 찾게 된다. 특히 관광 내용을 취재해 중국 현지에서 대구의료관광 및 대구문화관광 자원을 방송할 예정이다.

서안시 관광대표단은 대구선도의료기관 및 대구 MBC, 계명대학교 등을 방문해 산업 시찰을 통한 선진화된 의료 체험, 교육 수준을 체험한다. 또 대구 인근 관광권역인 포항, 경주, 영주 선비촌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대구시 최운백 첨단의료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중국 서안시와 의료관광을 매개체로 양 도시 간 교류를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사업으로 중국 서안지역에서 대구를 알리는 선점효과를 기대한다.”며, “특히 유기적인 협력 강화를 통해 중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