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올해 저소득층의 주거안정 대책 일환으로 추진한 사랑의 집 준공을 마치고, 12월중 입주대상자를 선정하여 입주시킬 예정이다.

영월군 사랑의 집은 주천면 주천리 1458-33번지 일원에 세대당 9평으로 6세대분이 지어졌으며, 입주대상자 선정은 주천면과 한반도면, 수주면 등 지역에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읍면장의 추천을 받아 군에서 최종 선정하게 된다.

군은 추천자를 대상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책정기간 및 수급자 외의 저소득자 인지 여부, 건강상태, 재산사항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12월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사용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입주토록 할 계획이다.

이로써 농촌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한「영월군 사랑의 집」은 기존 주천면 청년회에서 건립하여 현재 군에서 관리중인 7세대를 포함해 총 13세대로 늘어났으며, 집 없는 저소득층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장도현/ 기자

장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