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 5.)을 기념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는 「2012 대구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로 하나되는 희망대구, Let's Go!라는 테마로 대구시장과 각급 기관단체장, 1,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며, 지난 10월의 전국체육대회 기간에 활동한 자원봉사단의 해단식도 함께할 예정이다.

대회진행은 1, 2부로 나눠지며,1부 축하공연은 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출연해 꾸미는 6개 팀의 공연으로 어울림과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2부 기념식은 「제10회 대구자원봉사대상」시상으로 헌신적인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백인계(대상), 이차순(본상), 김종태(본상) 봉사자를 시상한다.

또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의 주역인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위로 격려하기 위해 봉사활동 영상 상영, 참여증서 수여 및 유공자에 대해 시상한다.

아울러 평소 숨은 곳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 장관표창, 대구시장표창 및 자원봉사 우수 프로그램, 체험사례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번 대회는 자원봉사 참여 활성화와 사랑과 나눔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통해 자원봉사 선도도시로서의 위상과 내년 3대 체전(전국소년체전, 전국장애학생체전, 전국장애인체전)과「세계에너지총회」, 2015년「세계 물포럼」등 대형행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할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을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