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맞벌이 가정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공연관람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12일(수)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드림아동 매직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보기 어려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및 또래 아동 1,000여명을 대상으로 매직 퍼포먼스 공연에 참여하도록 하여 정서발달은 물론 사회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신개념 버라이어티쇼 “더삐에로”이며, 삐에로의 희로애락을 노래와 춤, 퍼포먼스로 표현하여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넌버벌퍼포먼스 쇼이다.

공연은 12일 오전 10:30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회 공연하고, 오후 14:00에는 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회 공연할 예정으로 11명의 배우가 출연하여 1시간가량 웃음과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가정 아동이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매직 퍼포먼스 공연을 통하여 문화적인 경험의 장을 마련하고 정서적인 안정과 건전한 여가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