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2일부터 2013년 2월 03일까지 44일간 진부면 오대천 일원에서 열 리는 제6회 평창송어축제에 대비하여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번 축제 안전관리 전반에 대해 평창군 안전관리실무위원장(부군수.노재수) 주재 아래 관내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13명이 모여서 논의했다.

이번에 6회 째를 맞는 평창송어축제는 4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리는 대규모 축제로써 해마다 관광객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올해는 이보다 많은 50만명 이상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평창군은 2009년부터 관내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매번 축제 실시 전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와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있다.

금번 회의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긴급 상황 발생에 대한 대처방안 및 안전성 등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논의 및 관계기관간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평창군은 축제 전날 21일 평창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최종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재수 안전관리실무위원장은 “금번 축제는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을 주제로 얼음위에서 펼쳐지는 축제 인만큼 그 무엇보다 안전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