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길 도로교통에 대비, 취약구간 제설작업에 총력 기울여 -

대구지역에는 21일 13시를 기해 대설주의보 발효와 동시에 많은 눈이 내려 17시 현재 3.5㎝의 강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퇴근길 교통에 대비하여 취약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구시와 구.군, 시설관리공단 등 관련 기관에서는 주요 취약구간에 2,111명의 인력과 살포기 등 제설장비 113대, 염화칼슘 등 제설제 233톤을 투입하여 제설작업을 시행중이다,

대구지역에는 17시를 기하여 대설주의보가 해제되었으며, 현재 약한 진눈깨비가 내리는 상황으로 도심의 주요도로의 교통소통은 원활한 상태이나, 외곽지인 귀남재(화원 명곡～반송)와 헐티재(가창 용계～청도 경계)는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기상예보에 의하면 금일 21시까지 1～3㎝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대구시에서는 제설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밤사이 기온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 이경배 재난관리과장은 “시민들 스스로 내 집 앞 제설작업에 협조하여 주실것과, 오늘 저녁과 내일 새벽 기온 강하시에 교량구간의 노면은 일반도로 구간보다 일찍 결빙되므로 운행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대구 / 황경호 본부장

황경호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