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여 지난 12일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속으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26일 오후 3시에 정선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명사초청 정선아리랑 공개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국악이론의 권위자이자 정선아리랑 표준악보를 개발한 한양대학교 국악과 김영운 교수를 초청하여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위상과 가치’라는 주제 하에 ‘아리랑의 유네스코 등재 의미’, ‘정선아리랑의 탄생과 확산’, ‘정선아리랑의 인문학적 가치’, 원형보존과 현대적 계승의 딜레마‘, 아리랑문화 발전에 있어서 정선 또는 정선아리랑의 역할론’ 등을 주요내용으로 강연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종영 이사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하여 정선아리랑이 얼마나 위대한 문화유산임을 실감하고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는 계기가 되어 우리 아리랑문화의 주권자로서 지역주민들의 자긍심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연회 개최 배경을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