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1일 예보된 강설에 대비하여 대형덤프 및 백호우를 임차하여 구.군에 전진배치 하는 등 도로제설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는 오는 21일 예보된 강설에 대비하여 현재 보유중인 제설장비를 풀 가동할 수 있도록 정비.점검하여 대기시키고 있는 한편, 시설관리공단에서 임차한 대형덤프 5대, 백호우 8대를 구.군에 지원하고, 또한, 구.군과 협약된 별도의 민간보유 장비와 동원인력 및 자율방재단 등 종합적인 제설시스템 점검에 들어갔다.

특히, 시설관리공단에서는 대형살포기(15톤) 2대를 긴급 반입하여 달구벌대로 등 주간선도로 및 취약지에 전진배치할 계획이며, 각종 제설자재를 확충하여 강설에 대비한 선제대응과 제설재 사전살포 준비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이번에 예보된 강설(1~5Cm)시 “긴급히 확충.보완한 대형장비 및 제설 시스템 가동으로 주요 간선도로 등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것이라고 "했다.

보도 및 이면도로 등 제설작업은 시민들께서 ‘내 집.내 점포 앞 눈치우기’에 적극 동참과 더불어, 겨울철 강설시에는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고, 부득이 자가운전시에는 스노우체인 등 월동장구를 꼭 준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하여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 / 김진희 기자

김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