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임산물 수요 증가에 따른 설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도모하기 위하여 오는 2월 15일까지 원산지표시제 이행 지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주요 이마트(주천), 롯데마트, 한국유통(주천), 농협마트, 월드마트 등 대형마트와 서부시장,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 상설 5일장인 덕포장, 주천장을 중심으로 지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영월경찰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지원 영월출장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원산지 허위표시 및 미표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주요 지도ㆍ점검 품목은 밤, 대추, 감, 호도, 잣, 산나물류, 산약초류 등 주요 제수 용품이며, 원산지표시제 위반 업체에 대하여는 과태료부과, 형사입건 및 고발처리 할 계획이다.

김준기 환경산림과장은 “ 설 대비 임산물 원산지표시제 이행 지도 점검을 통하여 국내 임산물을 보호함은 물론 건전한 유통질서가 확립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