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노진학)은 지난 31일 14시 포항항만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포항항 항만에서 해상교통안전 확보를 위하여 활동하고 있는 해상교통통신원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포항항 해상교통통신원 제도는 해상교통관제업무에서 실시간 현장상황 파악에 있어 선박 입출항 현장에서 활동하는 도선선 및 예선선장 16명이 전하는 실시간 해상정보를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수집 분석해서 관제구역 운항 선박에 정보 제공하여 현장에서 공감하는 관제를 이행하는 제도로서 작년 5월 1일 발족되어 활동 중 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그간 활동 실적 발표 및 통신원 현장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및 개선책에 대하여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해상교통안전 확보와 안전한 포항항 구현을 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이 날 간담회에는 항만물류과장을 비롯하여 해상교통통신원과 해상교통관제사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하여 안전한 포항항 만들기를 위하여 노력하기로 하였다.

포항항만청 관계자는 해상교통통신원과 관제사 간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통신원 현장의 목소리가 “관제업무에 적극 반영되어 해양사고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동부취재본부 / 박흥배 기자.

박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