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6일 죽도시장과 대구-포항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저탄소형 생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푸른포항21 추진협의회, 자연사랑연합 포항지회와 함께 녹색명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녹색명절 만들기’, ‘친환경 운전수칙’ 홍보물과 녹색생활실천 수칙이 적힌 세뱃돈 봉투를 전달하고 “안녕하세요! 녹색명절 꼭 보내세요” 라는 인사로 설맞이 덕담을 전했다.

시는 녹색명절을 만들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플러그 뽑아놓기 △명절음식 적당히 만들기 △명절선물 과대포장 줄이기 등을 우선 실천하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 운전을 위해 △경제속도 준수하기 △급출발, 급가속, 금감속 하지 않기 △불필요한 공회전은 이제 그만 △한 달에 한번은 자동차 점검하기 △정보운전의 생활화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을 실천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경제적 운전방법이 된다.

신기익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이 온실가스 줄이기 및 저탄소형 생활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깨닫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고 했다.

동부취재본부 / 김건우 본부장.

김건우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