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 광역경제권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해오던 오대산 권역 웰니스 상품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해부터 강원발전연구원에서 주관해오던 오대산 권역 웰니스 상품개발사업을 앞으로는 서울대 그린바이오 과학기술원의 산학협력단지 내에 “오대산 웰니스 지원센터”를 신설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대산에 인접한 평창군, 강릉시, 홍천군, 양양군 등의 4개 시군 협력사업인 본 사업은 오대산 권역의 연계협력 시스템을 개발, 구축하여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모색,더 많은 교육프로그램과 상품개발로 브랜드화 하여 마을 활성화에 따른 소득증대 추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하여 3년간 63여억 원이 투자될 계획인 “오대산 권역 웰니스 상품개발 지원사업” 은 서울대 산학협력단내에 오대산 웰니스 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림성심대, 한국농촌공사 강원지역본부 등이 참여한다. 또한, ㈜밥사이언스, ㈜디마르 등의 민간업체가 참가하면 올해부터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마을별 상품개발과 체험, 홍보, 유통, 마을교육, 마을기업 등이 동참하여 오대산 웰니스 지원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적극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