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마을의 공동이익과 향토자원을 활용하여 마을체험을 전개하고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하여 마을공동문화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농악대가 번성해온 김삿갓면 외룡1리의 짚풀. 목공예와 더불어 전수할 공간을 마련하고 전문가 초빙 등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주민 전체가 공동문화를 향유하고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에 군은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5년까지 김삿갓면 외룡초교를 리모델링하여 마을 풍물패의 전수 및 공연 공간과 농촌문화체험장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주민 교육과 마을 인적자원인 짚풀공예.목공예등 실습체험 교육, 장구, 상모, 태평소등 농악기등 농악기별로 기본장단과 풍물을 익히는 등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엄대현 농업축산과장은 공동문화조성사업은 마을의 공동이익 창출은 물론 지역 주민의 화합과 지역 활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