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전시는 9일 오후 2시부터 안전 강조주간을 맞아 대전 오월드 입구에서 3필착 (안전띠 착용, 안전모 착용, 안전조끼 착용) 안전수칙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띠 미착용 시 교통사고 사망률 증가와 각종 사업장 공사 증가에 따른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해 안전문화운동 추진 대전협의회, 한국전기.가스안전 공사, 충남도시가스, 재난안전네트워크, 공무원 등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오월드를 찾은 가족 나들이 시민들에게 안전 착착착‘3필착’안전수칙 지키기 홍보물을 나눠 주고, 안전 삼박자인 3필착(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운동 현수막을 들고 가두 행진을 실시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기초 안전수칙인 3필착 운동 실천을 홍보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첫째 주를 안전점검의 날(매월 4일)과 병행하여 안전 강조 주간으로 지정하고 월별 중점 실천과제 홍보시안을 제작, 집중 홍보를 통해 시민 안전수칙 지키기 운동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윤종준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 “행락철 안전사고 예방과 3필착 운동 전개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3필착 운동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대전방송 / 김상완 보도부장

김상완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