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일 개최하는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사전 부대행사로 ‘취업전략 특강’을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청장년층 구직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전략 특강은 채용박람회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실제로 보다 다양한 채용과 취업의 기회가 발생할 수 있도록 채용행사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고자 추진됐다. 특히 구직자들에게는 이력서 작성 및 면접방법 등 사전 준비사항을 챙겨 봄으로써 효과적인 취업전략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내용은 취업전략 특강과 참여기업 설명회로 나눠지며 ‘2014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참여기업의 상세 채용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구인사항에 부합하도록 성공 취업 전략을 준비하고 취업 테크닉을 강화함으로써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구직자들에게 채용면접의 실효성 있는 기회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5월 20일 개최되는 ‘2014 부산광역권 채용박람회’ 행사의 일환으로 취업특강을 사전에 마련해 취업난을 겪고 있는 구직자들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가로부터 교육과 정보를 제공 받음으로써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높일 것”이라며, “구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부산방송 / 이건석 기자

이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