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UCI등록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 2014’ 대회 선수와 관계자 400여명이 13일 평창에 입성하였다.

지난 6월 8일 하남을 출발한 선수들은 충주, 구례, 구미, 영주를 거쳐 장장 8일간의 일정으로 총 1,259km의 도전을 시작했으며, 열정의 폐달을 밟고 있다.

13일 평창읍 마지삼거리, 군청 앞 사거리, 천변삼거리, 농협평창군지부 앞 사거리, 후평 사거리를 지나며, 14일 알펜시아, 경강로 사거리, 월정삼거리, 하진부교차로, 신기교차로를 지나는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투르 드 코리아 2014’는 전 세계 12개국에서 15팀의 150명이 출전하였으며, 국내 선수들 또한 5팀의 50명이 참가하였다.

군 관계자는 “‘투르 드 프랑스’ 개최 도시들이 세계적인 관광도시가 된 것처럼 동계올림픽을 치르는 2018년까지 꾸준히 지원할 것이며, 세계인들이 즐겨찾는 국제휴양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