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교육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4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대상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1천5백5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100세 시대 국가 평생학습체제 구축과 관련한 ‘2014 지역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하여 5개 기관, 3개 분야가 지원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5개 기관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동구 평생학습센터, 서구 문화체육과(평생학습담당), 유성구 평생학습원, 대덕구 평생학습원이며 ▲3개 분야 지원 사업은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 분야,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분야,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분야이다.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사업 분야는 각 시.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평생교육 총괄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여, 지역의 평생교육 기관들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2011년부터 계속사업으로 6억3 6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4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 분야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시.군.구 및 지역의 기업, 대학 등이 하나가 되어 재취업, 창업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평생교육이 활성화 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에서는 서구가 선정되어 5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행복학습센터 운영사업 분야는 행복학습센터 운영 지원은 동단위에 설치되어 있는 주민센터, 복지회관, 지역의 학교 등을 활용하여 국민 누구나 집 근처에서 원하는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대전시에서는 동구가 3200만 원, 서구 3000만 원, 유성구가 3200만 원, 대덕구 3150만 원으로 총 1억 2550만 원을 지원받는다.

대전시관계자는 “앞으로 지역발전과 일자리가 연계되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온?오프라인 평생학습체제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민행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