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인 만남 통해 밀착상담 지원 -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구미기업주치의센터(센터장 김사홍)는 지난 26일 중소기업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경북 구미시 공단동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 컨퍼런스룸에서 중소기업 CEO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금융 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금융사랑방에는 기술보증기금의 김일번 구미지점장이 참석해 중소기업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보증지원 강화 내용과 중점 지원제도를 설명하고 기업인들의 건의와 궁금한 사항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졌다. 금융사랑방은 기업과 금융지원기관간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CEO에게 금융정보를 제공하고 기업의 다양한 금융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이날 금융사랑방에는 사업장 매입 또는 이전계획이나 설비도입, 해외 진출 계획 등으로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해 각자의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을 듣는 형태로 의견을 나누면서 자금조달의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IBK기업은행에서 정해수 구미3공단지점장 등 금융권 관계자도 참석해 기업인들의 자금애로를 상담하고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구미기업주치의센터가 운영하는 금융사랑방은 기업과 금융지원기관이 소통하는 소그룹 활동을 통해 금융권과 유관기관이 보다 가깝게 기업인과 만나 다양한 금융애로를 해소하고자 지난해부터 분기별로 실시해왔다.

한편, 구미기업주치의센터는 경영?기술 분야 뿐 아니라 금융 문제해결을 위해 상시 금융컨설팅 지원을 하고 있는데 금융에 대한 접근 경로와 자금조달 방법 등을 컨설팅하고 기업의 금융애로 발생 시 즉시 대응해 해결하는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중부취재본부 / 이수진 보도기자

이수진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