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군수. 박선규)에서는 웰빙 고추냉이 쌈채 특화단지 육성을 위하여 밭
고추냉이 소득원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4천2백만원의 사업비로 0.5㏊의 면적에 고추냉이 종묘와 차광망 및 한냉사, 관수시설, 천창개폐시설 등 재배시설 개선, 성페로몬트랩 등 친환경 재배를 위한 농자재 지원 등의 3개분야로 추진하고 있으며, 본 사업추진으로 안정적인 밭고추냉이 재배가 가능하여 경영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추냉이는 십자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저온성 음지식물로 과민증 억제작용, 항염증작용, 살균효과, 항혈전작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고가의 쌈채 이다.

대부분의 고추냉이가 냉수가 용출하는 곳에서 담수 상태로 재배되는 것과 달리 밭재배에 이용되는 밭고추냉이 품종은 달마종으로 밭재배에 적합하며 내서성이 강하고 다수확이 가능한 품종으로 강원도농업기술원 특화작물연구소 고원농업연구분소에서 종묘를 육묘하여 재배 희망농가에 분양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정종오 채소특작 담당은 “앞으로 밭고추냉이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지도와 홍보를 통해 생산량 증가와 소비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