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휴가철 및 안전 강조 주간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4일오후 2시 갤러리아타임월드 백화점 동문 앞에서 심폐소생술 현장 응급처치법 체험 교육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행사는 제22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점검 참여 유관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과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로 안전문화운동협의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재난안전네트워크, 자원봉사지원센터 등 유관기관.단체 80여 명이 참여한다.

특히, 둔산119안전센터 구급대원이 진행하는 이날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에는 불의의 사고에 응급 대처할 수 있는 시민들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과 구조장비 사용에 대한 체험과 훈련을 실시해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는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9개소에 대한 일제점검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수칙 등이 수록된 홍보물을 나누어 주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당부했다.

윤종준 대전시 안전총괄과장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휴가철을 맞아 유관기관.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관리 요원 배치를 증원하고, 위험지역 순찰 및 점검 활동을 강화해 단 한명의 소중한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취재본부 / 이경상 본부장

이경상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