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1일부터 시행된 기초연금제도의 조기정착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6월 영월군 기초연금 추진단을 구성하였으며, 각 읍면별로 보조인력을 채용하여 65세 어르신들에게 일일이 전화 확인하며 기초연금제도 홍보와 초기상담 및 신청 접수에 발 빠르게 대처하여 왔다.

25일 기초연금 최초지급일을 앞두고 기초연금에 대한 어르신들의 관심이 높고 전화민원이 많아, 읍면 담당직원과 전담인력이 직접 해당 어르신 가구를 방문하여 기초연금제도 설명과 함께 신청을 바로 받아 어르신들의 방문신청에 대한 불편 해소 등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민원서비스에 주력하고 있으며,
실제로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에서 방문신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기초연금제도 설명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7월 25일이후 연금 감액 대상자에 대해서는 일괄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처분에 대한 이의신청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인 만큼 기초연금제도의 차질없는 시행과 조기정착 및 민원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국민연금관리공단 지사에 신청서와 금융정보 제공동의서, 소득재산 신고서, 기초연금을 지급받을 통장 사본 등을 작성해 신청(신분증 지참)하면 된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