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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달동안 등산로, 임도, 휴양림, 계곡 등 산림내 쓰레기 수거 및 오염과 훼손에 대한 집중 단속에 들어간다.

특히, 주요 산간계곡을 찾는 휴양객들에 의한 산림내 오염과 훼손이 우려됨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흥정계곡, 무이계곡, 금당산 계곡, 노동계곡 등 산림정화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활동을 벌인다.

또한, 올바른 산행 및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들로 구성된 기동단속반을 구성하여 기동단속반은 여름철에 관내 산간계곡을 찾는 휴양객들을 대상으로 야영·취사행위에 대한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산간계곡내 오물·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이에 평창군은 7월 14일 평창군과 강원도 수사시동단속반 합동으로 26여명은 ‘평창군 청정산림 산지정화 캠페인’을 대관령 차항리 산촌생태마을과 주변 산간계곡 등을 중심으로 주변에 버려진 산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하였다.

군 관계자는 산림내 불법 행위자에 대해 관계규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