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보건소(소장. 손영희)는 북면지역 주민들의 적극적 개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생활실천 및 환경조성을 할 수 있도록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박웅섭 교수를 초빙하여 북면 건강위원 및 건강매니저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난 22일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마을이란 무엇이고, 우리 마을이 건강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이며,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지를 토론하고, ′13년부터 시작된 취약지역 건강플러스 사업의 성과(암검진 활성화사업, 금연거리 지정·관리, 건강매니저 활동 등)를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면서 건강위원 및 건강매니저의 역할과 주민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였다.

북면 건강위원회 관계자는 “우리면 주민의 주도로 건강을 위한 자체조직을 구성한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 건강수준 개선을 위하여 적극 활동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에 손영희 보건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주도형 건강플러스사업은 북면사무소와 북면 건강위원회 및 매니저의 활동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라고 화답하며, 동기를 북돋워 주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