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7일 평창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산림기술사사무소 등 관내 산림사업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군에서는 올해 1,665ha 면적의 산림에 28억2천8백30만원을 투입해 큰나무가꾸기사업 등 숲가꾸기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852ha의 숲가꾸기 사업을 완료하였고, 하반기에 풀베기사업과 추가 사업대상지를 확보해 산림가치 향상과 생태적으로 안정된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14년 숲가꾸기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는 등 숲가꾸기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창군 산림과장은 효율적인 산림사업을 통하여 한단계 발전된 품격높은 숲가꾸기를 함으로써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 및 우리군의 청정산림경관을 조성·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자원으로 발전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환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부응하고, 평창군 산림의 리모델링과 융복합을 통해 산림의 자산가치가 한층 증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