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양섭)에서 방림면 계촌5리(이장. 유성혁)를 방문하여 도.농간 인적 네트워크 형성 및 농산물 판매망 구축 등 인적.물적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류행사를 26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방림면 기관.사회단체장, 운중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주민센터 직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내빈소개, 지역현황, 우수마을발전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계촌5리 마을로 이동해, 마을회관 앞 흉물로 남아있던 폐비닐장에 직거래 장터를 조성하여 주민주도적인 마을 사업으로 마을 소득기반을 창출한 ‘계촌5리 힐링파크&직거래 장터’에서 인적.물적 교류방안 논의하고, 상호간 기념품 전달 및 장터 운영 방안, 마을주민 역할과 참여 방안, 소득분배 방안에 대한 설명의 시간을 가졌다.

이양섭 위원장은 “마을단위 사업, 우수마을 발전사례 등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농촌에서는 신선한 농산물 및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 휴식공간을 제공, 도시에서는 농산물 판매망 구축,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등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유성혁 이장은 “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산물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농가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번 교류활동으로 청정지역인 관내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에 대한 판로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