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전병순)는 화재 및 소방분야의 학술연구와 정보교류 및 과학적 화재감식 전문능력을 향상을 위해 소방방재청과 한국화재감식학회가 공동주최한 전국 화재감식경연대회 및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8~29일 이틀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개 분야 90개 팀이 참가했다.

대전소방본부에서는 박용수(대전서부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소방장)가 ‘현미경 감식기법’과 ‘주차차량 블랙박스를 활용한 화재조사 사례’ 등 화재감식 경연부문과 포스터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은상을, 곽맹걸(대전동부소방서 화재조사요원, 소방장)이 ‘태양광 수렴으로 인한 임야에서의 발화위험성 연구’로 논문부문에서 은상을 각각 차지했다.

박용수 소방장은“이번 화재감식 경연과 학술대회를 통해 대형화재시 과학적인 화재감식과 정확한 원인규명을 위한 전문 능력배양에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