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정선아리랑공원에서 열리는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강원 대표로 출전하는 봉평면 민속보존회(회장. 김영환)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팀이 대회 준비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로 10. 4 ~ 5일까지 개최하는 민속예술축제에 강원도 대표로 출전하는 봉평면민속보존회(회장. 김영환)가 1일 18시 봉평면 흥정천 둔치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 15개 시·도 및 이북5도 20개 대표팀, 청소년부 13개 시·도팀이 참가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봉평메밀도리깨질소리는 작년 10월 ‘제25회 강원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올해 ‘제55회 한국민속예술축제’의 강원도 대표 출전자격을 획득하였다.

봉평전통민속보존회 김영환 회장은 “대회가 한달여 남은 상황에서 출정식을 가짐으로써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고, 하나로 똘똘 뭉치는 계기를 마련, 우수한 성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출정소감을 밝혔다. 또한 “도 대표로 출전하는 우리 팀을 평창군민 모두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는 말도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심재국 평창군수, 박종훈 강원 문화예술과장, 유인환 평창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곽영승 강원도의회의원 등 관내 여러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하여 보존회원들을 격려한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