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정개선, 애로기술 해결 지원 등 22개사 첨단화 추진 -

대전시가 뿌리기업의 열악한 작업 환경 개선과 첨단화를 위해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하여 ▲공정개선 ▲애로기술 해결 ▲사업계획 지도 등 3개 사업에 22개사를 적극 지원하여 지속적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전시는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공모한 뿌리기업-수요기업 기술협력 지원 사업에 우리시 뿌리기업 2곳(태우, 두연산업)이 선정되어 2014뿌리산업주간 행사가 열리는 킨텍스(경기도 고양시 소재)에서 9월 2일에 수요기업과 MOU를 체결 하고 소정의 심의를 거쳐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뿌리기업 및 연구소, 중소·벤처기업 간 교류회 개최 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보공유의 자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한선희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과거에는 금형, 용접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이 3D업종으로 불리며 사양산업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향후 신성장동력 산업을 견인하는 핵심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나노코리아 등 우수 뿌리기업 11개사에 4억원의 공정개선을 지원한 결과 12%의 매출신장 및 9.4%의 고용증가 등 지원금 대비 많은 성과를 창출하였다.


대전취재본부 / 김용수 본부장

김용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