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17일 세계 최고 수준의 국내 초음파 관련 의료기기 기술에 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제1회 치료초음파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고,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센터장 이상일)에서 주최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치료용 초음파 분야의 연구 성과 교류회로서, 대한치료초음파학회장을 비롯한 국가연구소 2개, 종합병원 5개, 대학 4개, 기업 2개 등 국내 초음파 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가들을 포함한 산·학·연·병원 등의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제1회 치료초음파 심포지엄』을 통하여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국내 초음파 관련 협력네트워크를 보다 건실히 구축하고자 한다.

주요 발표내용을 보면, 이재영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의는 치료초음파 관련 연구성과의 임상적용 현황과 미래 의료현장에서의 가치에 대해 발표하고, 손건호 (주)알피니언메디칼시스템 이사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초음파 치료시스템 연구의 차별화 특징을 소개 하여 참석자의 이목을 끌었다. [붙임 2 참고]

이밖에도 다양한 세부주제로 구성된 발표 세미나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등 정기적인 연구 성과 교류 촉진을 위한 “대한 치료용 초음파 학술대회” 발족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이상일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협력 연구의 시발점이며, 좋은 결실을 위한 씨앗을 뿌리는 계기로 삼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방송 / 박세욱 보도기자

박세욱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