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22일, 박근혜 대통령이 스티븐 하퍼 총리와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가졌다.

하퍼 총리와 함께 협정 서명식장으로 입장한 박 대통령은 한-캐나다 협정에 서명 한 후 환하게 웃으며,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했는데. 참석자들은 회견장에 입장하는 양국 정상을 기립박수로 환영해주었다.

기자회견장에서는 ▲산림협정 ▲항공운송협정 ▲자유무역협정의 서명이 차례로 이루어졌는데요! 박 대통령과 하퍼 총리는 협정의 서명이 이루어지는 것을 함께 지켜보며 기자회견 연단으로 향했다.

이어 하퍼 총리는 오늘은 양국에 있어 매우 역사적인 날이라며 운을 떼고, 한국-캐나다 FTA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알렸는데. “이 기념비적인 협약을 통해 양국엔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이다.”라며, 한국과 캐나다 기업과 경제성장, 투자 등 전반에 있어 더 많은 선택과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한국과 캐나다 양국은 7대 물품 교역 상공국으로 양국 교역액이 100불이 넘었다며, 캐나다가 아시아 태평양지역 처음으로 한국과 FTA 협약을 맺게 된 것이 매우 적절한 선택이었다고 말했다.


임태성 / 보도2국장

임태성 / 보도2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