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연규문)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대전지역 대표로 제20회 독서문화상 단체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시상식은 26일 경기도 군포시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거행된다.

이번 수상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이 2011년 7월 개원 이래 다양한 지역평생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적인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여 독서문화 저변 확대와 책 읽는 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대전시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시민들의 인문소양을 강화하고 사회적자본을 확충하고자 인문고전 읽기와 시민대학·연합교양대학의 인문학 강좌, 북포럼 등 다양한 가치들이 공존하는‘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 대전’을 만들어 가기 위해 독서문화 진흥운동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유관기관 희망의책대전본부, 대전문화재단, 한밭도서관, 문화가치원(TEDxDaejeon), 계룡문고 등과 함께 ‘인문고전 읽기 운동’을 전개하여, 매월‘인문고전 명사초청 특강’과‘인문학살롱’을 운영하였고,‘우수 독서 동아리 발굴·지원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의 인문고전 독서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시민들의 독서의식 함양과 독서후 활동 활성화를 위해‘인문고전 독후감 공모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정기간행물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독서 문화정보 제공하고, 시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대전시민대학 가족도서관 운영을 통해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연규문 원장은“이번 수상은 진흥원만의 노력이 아닌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의 결과이며, 더욱더 지역의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김용수 본부장

김용수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