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인재개발원은 제13회 대전광역시 공무원 외국어경연대회가 25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대회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3개 분야에 걸쳐 외국어로 묻고 답하는 면접심사와 개인이 준비한 주제를 토대로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이루어졌다.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 및 자치구에서 20명이 신청하여 영어 9명, 일본어 5명, 중국어 6명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각 부문별 수상자로는 ▶ 영어부문 수상자는 최우수상 대전시 동부소방서 지방소방위 전재우, 우수상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사 김진택, 장려상 대덕구 경영기획팀 지방행정서기 이성희 ▶ 일본어부문 수상자는 최우수상 대덕구 주민복지팀 사회복지서기보 연소라, 우수상 중구 석교동 지방행정서기보 김영천, 장려상 대전시 지방행정주사 이광영 ▶ 중국어부문 수상자는 최우수상 중구 가정복지과 사회복지주사보 이경숙, 우수상 동구 민원봉사과 지방행정서기 이새롬, 장려상 유성구 환경보호과 지방행정서기보 조가영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을 각각부상으로 수여받고, 국제협력 관련부서 근무 및 파견.유학 등에 우선권을 부여받게 된다.

시 인재개발원 윤태희 원장은“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산하 공무원들의 외국어 능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