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월) 20:37
| 이병석 국회의원 “사상 최대 국비 확보” 밝혀 김건우 본부장 |
| 2014년 10월 06일(월) 1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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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국회의원실이 국회 예산 심사를 앞두고 해마다 발표해 온 포항·울릉도·독도 관련 국비 예산 정부안이 2015년에는 사상 최대인 1조5천5백8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5년 지역 국비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을 통해 1조 6천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울릉도·독도 정부 예산은 2013년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 1조 2,100여억 원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1조 2,500여억 원을 달성했다. 2011년 5,100여억 원에 비해 4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한 지역 국비는 포항이 환태평양 중심도시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SOC 사업이다. SOC 분야 정부 예산은 1조 2,920억 원으로 2014년 9,850억 원보다 약 3,000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동해선 철도(중부선·남부선),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울산, 포항~삼척),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대폭 늘었다.
포항 역사의 새 장을 펼치게 될 KTX 포항 직통선이 2015년 3월 드디어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철도 인프라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간) 철도 부설과 동해남부선(포항~울산 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각각 4,540억 원과 3,762억 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20억 원이 확보됐다. 이들 사업은 2017년 포항으로 직통 연결될 중앙선 복선전철과 함께 ‘포항 5대 철도’를 구축하며 ‘동해안 철도교통 혁명시대’를 열게 된다.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은 1,357억 원이 반영돼 막바지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150억 원이 확보돼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흥해~기계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394억 원, 기계~안동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94억 원, 흥해 우회도로 건설에 29억 원이 확보돼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2014년에 총사업비 562억 원이 책정된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사이 1.2㎞의 교량을 건설하는 효자∼상원 간(국지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병석 의원의 요청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800억 원 이상으로 상향됨으로써 포항 남·북구 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빼어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영일만항 건설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4년 648억 원에 이어 2015년에도 479억 원이 확보됐다. 1992년부터 시작된 영일만항 건설을 통해 포항은 환동해권 국제물류 허브는 물론 북방교역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관련 SOC 예산도 안정적으로 확보돼 기존 사업 진행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특히 이병석 의원이 국토해양위원장 시절부터 열정적으로 추진해 33년 만에 성사된 울릉공항 건설 사업은 2015년에 60억 원이 확정돼 2020년 완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은 2014년 70억 원보다 45억 원이 증액된 115억 원을 확보해 포항이 해양건설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 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은 1,138억 원이 확정돼 2015년 완공이 가능하게 됐다. 세계 세 번째로 건설되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의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와 어우러지며 세계적인 가속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사업도 2014년과 비슷한 328억 원을 확보해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함께 국가 미래원천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이론 물리센터에 31억 5천만 원,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MPK) 설립에 36억 원이 확정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기술 확보와 선진 시스템 도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25억 5천만 원,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 13억 5천만 원, IT 명품인재 양성 60억 원 등 첨단과학 분야의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도 많은 예산이 확정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디지털 도서관, 열람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춘 중앙도서관은 2015년 완공에 필요한 국비 47억 5천만 원을 모두 확보했다. 중앙도서관은 창조도시를 표방하는 포항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인 동해안 연안녹색길 조성 사업 6억 원, 수토문화나라 사업에도 17억 원이 확정됐다.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는 철기농경문화테마공원 조성에도 4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7월 9일 개국한 TBN 경북교통방송국 설립에도 64억 1,300만 원이 확정돼 포항 등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생한 교통정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도 주권 수호 차원에서 건립되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있는 이병석 의원의 열정과 애정이 묻어 있다.
총사업비 129억 원, 대지 면적 2만 5천720㎡, 연면적 2천118.6㎡, 지상 2층의 구조물인 기념관은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에 건립되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2015년에 33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독도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한 대피 공간이 될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에도 20억 7천만 원이 배정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병석 의원은 “지역의 국비 예산이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2015년에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뜨겁게 염원하는 포항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국회 심사 과정에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SOC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신규 사업의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제부터는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태평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더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본부장
2015년 지역 국비는 국회 예산 심사 과정을 통해 1조 6천억 원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항·울릉도·독도 정부 예산은 2013년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 1조 2,100여억 원을 기록했고, 2014년에는 1조 2,500여억 원을 달성했다. 2011년 5,100여억 원에 비해 4년 만에 3배 가량 증가한 지역 국비는 포항이 환태평양 중심도시의 꿈을 실현해 가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5년 예산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SOC 사업이다. SOC 분야 정부 예산은 1조 2,920억 원으로 2014년 9,850억 원보다 약 3,000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동해선 철도(중부선·남부선), 동해안 고속도로(포항~울산, 포항~삼척), 울릉공항, 울릉 일주도로 등 주요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이 대폭 늘었다.
포항 역사의 새 장을 펼치게 될 KTX 포항 직통선이 2015년 3월 드디어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철도 인프라 확충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해중부선(포항~삼척 간) 철도 부설과 동해남부선(포항~울산 간) 복선전철화 사업은 각각 4,540억 원과 3,762억 원이 정부안으로 확정됐다.
영일만항 인입철도 건설도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420억 원이 확보됐다. 이들 사업은 2017년 포항으로 직통 연결될 중앙선 복선전철과 함께 ‘포항 5대 철도’를 구축하며 ‘동해안 철도교통 혁명시대’를 열게 된다.
동해안 고속도로 건설 사업도 순조로운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포항~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예산은 1,357억 원이 반영돼 막바지 건설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고,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도 150억 원이 확보돼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흥해~기계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394억 원, 기계~안동 간 국도 4차로 확장에 94억 원, 흥해 우회도로 건설에 29억 원이 확보돼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
한편 2014년에 총사업비 562억 원이 책정된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 사이 1.2㎞의 교량을 건설하는 효자∼상원 간(국지도 20호선) 확장 사업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만들어야 한다는 이병석 의원의 요청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기본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본계획 재수립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800억 원 이상으로 상향됨으로써 포항 남·북구 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빼어난 관광자원으로도 활용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영일만항 건설 사업도 순탄하게 진행되고 있다. 2014년 648억 원에 이어 2015년에도 479억 원이 확보됐다. 1992년부터 시작된 영일만항 건설을 통해 포항은 환동해권 국제물류 허브는 물론 북방교역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전진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도 관련 SOC 예산도 안정적으로 확보돼 기존 사업 진행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됐다. 특히 이병석 의원이 국토해양위원장 시절부터 열정적으로 추진해 33년 만에 성사된 울릉공항 건설 사업은 2015년에 60억 원이 확정돼 2020년 완공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수중건설로봇 개발사업은 2014년 70억 원보다 45억 원이 증액된 115억 원을 확보해 포항이 해양건설로봇산업의 메카로 발전하는 데 큰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은 1,138억 원이 확정돼 2015년 완공이 가능하게 됐다. 세계 세 번째로 건설되는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기존의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경주의 양성자가속기와 어우러지며 세계적인 가속기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1995년부터 진행된 제3세대 방사광가속기 공동이용연구지원 사업도 2014년과 비슷한 328억 원을 확보해 4세대 방사광 가속기와 함께 국가 미래원천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시아 태평양이론 물리센터에 31억 5천만 원, 막스플랑크 한국연구소(MPK) 설립에 36억 원이 확정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초과학기술 확보와 선진 시스템 도입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밖에 엔지니어링 전문인력 양성 25억 5천만 원,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 13억 5천만 원, IT 명품인재 양성 60억 원 등 첨단과학 분야의 지역 인재양성 사업에도 많은 예산이 확정됐다.
지하 1층, 지상 6층의 디지털 도서관, 열람실, 종합자료실 등을 갖춘 중앙도서관은 2015년 완공에 필요한 국비 47억 5천만 원을 모두 확보했다. 중앙도서관은 창조도시를 표방하는 포항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손색이 없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3대 문화권 사업의 일환인 동해안 연안녹색길 조성 사업 6억 원, 수토문화나라 사업에도 17억 원이 확정됐다. 시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도농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되고 있는 철기농경문화테마공원 조성에도 4억 원이 반영됐다.
지난 7월 9일 개국한 TBN 경북교통방송국 설립에도 64억 1,300만 원이 확정돼 포항 등 동해안 지역 주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생생한 교통정보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독도 주권 수호 차원에서 건립되는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은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으로 있는 이병석 의원의 열정과 애정이 묻어 있다.
총사업비 129억 원, 대지 면적 2만 5천720㎡, 연면적 2천118.6㎡, 지상 2층의 구조물인 기념관은 자연 특성을 최대한 살리고 독도를 육안으로 볼 수 있는 곳에 건립되며, 201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8월 26일 기공식을 가졌으며, 2015년에 33억 7천여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독도를 방문하는 관람객의 편의 제공 및 안전한 대피 공간이 될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에도 20억 7천만 원이 배정돼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
이병석 의원은 “지역의 국비 예산이 3년 연속 1조 원을 돌파한 것은 물론, 2015년에 사상 최대를 기록하게 된 것은 무엇보다 지역 발전을 뜨겁게 염원하는 포항시민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제 국회 상임위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 통과를 남겨두고 있는 만큼, 국회 심사 과정에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에서 전개되고 있는 대부분의 SOC 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했거나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지역의 미래를 위한 신규 사업의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제부터는 강소기업 육성을 통한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이를 기반으로 환태평양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포항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열심히 뛰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더 큰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 김건우 본부장
김건우 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