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한인우)은 7일 국립대구과학관 3층 대회의실에서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융·복합적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및 청소년 진로 지도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의 개최 △과학문화 관련 정보 교환 및 전문 인력의 교류 △국가 R&D 성과 확산을 위한 홍보 협력 및 전시물 교류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2개의 돔과 다양한 망원경을 갖춘 천체관측소, 130명이 숙박할 수 있는 천지인학당, 16m 천체투영관을 보유하고 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천문기반 과학문화 확산과 청소년 진로지도를 위한 천문교육 프로그램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립대구과학관 강신원 관장은 “과학관의 최신 천체관측 시설과 연구원의 고급 교육 콘텐츠가 만나 양질의 천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라며 “천문교육뿐 아니라 천문행사 개최와 천문과학 전시로 영남지역 천문 과학문화 확산과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방송 / 홍재선 보도기자

홍재선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