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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11일 오후 1시30분부터 시청 대강당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 충남지회와 금강일보가 주관하는‘2014년 아이사랑 가족사랑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미취학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기며 양육의 기쁨과 가족간의 사랑 확인으로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전시 주최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는 시청 대강당에서 마술쇼와 어린이뮤지컬‘어린왕자’공연이 있고 시청 동편잔디광장에 마련한 체험마당에서 전통놀이, 만들기, 먹거리, 예술, 문화,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대전·충남지회,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배추와 열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의 부스 운영으로 출산장려 및 인구교육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친화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저출산문제 극복을 위한 시민의식 전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술쇼와 뮤지컬 공연(시청 대강당) 입장은 선착순 650명으로 미취학 자녀가정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