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 기성종합복지관 노래교실팀이 지난 8일 엑스포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회 이츠대전 노래교실 가요제’에서 본선에 입상했다.

이번 가요제는 총 30개팀이 참가해 예선을 치뤘으며, 기성종합복지관 노래교실팀은 13개 본선 진출팀에 합류하여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를 열창하며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눈길을 끌었다.

가요제 참여자는“기성동은 흔한 노래방 하나 없는 농촌지역으로 농사를 지으며 흥얼거리던 노래를 기성종합복지관에서 2011년부터 임보라(가수)선생님을 모시고 체계적으로 배우다 보니 이렇게 입상까지 하게 되었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기성종합복지관은 2010년 개관해 60여개의 사회교육 프로그램 및 복지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주간?야간 노래교실 2개 반에 60여명이 참여하여 매년 연말에 노래교실, 댄스교실 등 모든 프로그램이 참여하는 발표회를 열어 재능발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욕구 충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대전취재본부 / 손성호 보도기자

손성호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