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이 농촌지역 발전과 소득향상 및 농촌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코자 농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에 영월읍이 선도지구로, 김삿갓면이 일반지구로 선정되어 향후 4~5년간 9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행하며 소득, 경관, 복지 분야 등에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올 전망이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영월읍은 국비 56억, 군비 24억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60~70년대 지역경제의 중심지 역할과 과거 교통수단의 중심이 되었던 덕포지역에 영월시티투어, 농특산물판매장, 커뮤니티센터 등 관광과 경제를 아우르는 거점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며,

일반지구로 선정된 김삿갓면은 국비 42억, 군비 18억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되어 포도공원, 느림문화센터, 김삿갓풍류마당 등 낙후된 지역에 테마가 살아있는 소득?경관사업을 펼치게 된다.

한편 영월군에서는 2012년도에 한반도면 쌍용소재지정비사업 100억원을, 2013년도에는 북면 마차소재지정비사업에 70억원을 농식품부 사업으로 유치하여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분야에 매년 100억원 이상 국비를 유치하여 풍요롭고 관광객이 넘쳐나며 경관이 살아있는 영월만들기에 전력을 경주할 방침이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