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종호) 기성종합복지관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구 흑석동 기성종합복지관에서‘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국가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전국 동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재난관리 책임기관 및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구축으로 서구청과 남부소방서의 주관 하에 테러·재난에 의한 다중이용시설 붕괴 시 골든타임 내 초기대응체계 구축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기성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성종합복지관 자위소방대의 반별 임무에 따른 상황전파, 비상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순으로 진행되며, 서구청 안전총괄과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성종합복지관 관계자는“앞으로도 형식적인 재난대응훈련 보다는 복합재난에 대비하여 초기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복지관 자위소방대에 대한 구체적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손성호 보도기자

손성호 보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