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청·장년층 실업자의 일자리 창출과 가치있는 산림자원조성, 축산농가 톱밥지원, 저소득층 땔감지원 등을 위한 2015년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을 3월초순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정선군은 공공산림가꾸기사업에 8억6천만원을 투입하여 연 12,081명을 고용하여 서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였다.

수집된 부산물로 톱밥 1,063톤을 생산하여 200여 축산농가에 보급하고,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땔감을 지원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을 주는 등 공공산림가꾸기사업 추진으로 1석 3조의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윤영철 산림조성담당은 올해 정부예산 축소로 국도비예산이 감소되었으나 일자리 창출과 저소득층,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군비 534백만원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사업비 10억6천만원으로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19~28일까지로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총 7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공고일 현재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만 18세 이상인자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임업훈련기관에서 기술교육을 이수한 자 및 산림분야 자격증 소지자가 신청 가능하며, 근로자 선발 완료되면 3월초 개별통보 할계회이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