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이 제11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기업환경개선부문에 ‘동양 최대 태양광발전소’라는 주제로 참가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월군 남면 연당리에 위치한 태양광발전소는 2013년 12월에 준공했다. 영월군에 따르면 영월태양광발전소는 40MW 규모의 태양광 모듈 하부에 24만여㎡의 산마늘 식물재배사 단지를 조성해 세계 최초의 영농복합 발전소로 운영하고 있어 전력생산 효율 및 농업 생산력을 증대해 지역 경기유발 효과와 장기 농업 발전 가능성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월군에서는 태양광발전소와 연계 신재생에너지와 감성이 결합된 “펫힐링 복지마을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며 신재생에너지와 교육이 결합된 “그린에너지 산업광광” 사업을 통한 과거.현재.미래에너지의 체험.교육장을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부터 발전소 하단에 산마늘을 이식이 활착에 성공을 하면서 전력발전과 농사가 가능하게 돼 영농이 복합된 세계 최초 태양광발전소로 기록을 남겼다.

한편 영월군은 창조경제의 새로운 모델로서 수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에너지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지역 농업과의 연계로 가치를 높여가고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롤모델로 명소화 시킬 계획이다.

시상식은 1. 28일(수) 오후 2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정자치부장관과 강릉시장 등 수상지자체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