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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잊혀져가는 설날 아침 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마을 어른들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 마다 실시했던 합동세배 행사는 최근 몇 년 동안 중단되어 주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는데 2015년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행사를 재개함으로써 마을 단합을 도모할 계획이기도 해 마을 원로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