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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원 평창군 방림면 지역사회단체들의 릴레이 봉사활동의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릴레이 봉사활동은 평창군 자원봉사센터의 굿-매너 평창 2015 자원봉사 릴레이 일환으로 시작되었으며, 방림면에서는 5개 사회단체 70명의 회원이 참가해 릴레이기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15일부터 26까지 12일간 연이은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15일 정화건설 사회공헌팀의 독거노인 노후 화장실 철거 및 신축공사 통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18일 새마을부녀회가 20일에는 여성의용소방대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촌리 마을을 방문하여 농작물 파종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후 릴레이기를 이어받아 23일에 자율방범대의 방림2리 하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26일에는 적십자봉사회의 마을행사장소 일대 환경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

최찬웅 방림면장은 “사회단체의 자원봉사 릴레이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나누며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사회전반에 나눔의 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취재본부/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