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 하기 위해 매년 정보화 역량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시는 시민중심의 스마트 도시를 이끌어 갈 전산직 공무원의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1일 오후 3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시.구, 산하기관 전산직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전산직 아카데미’를 실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외부강사가 아닌 대전시 소속 교통정책과 김윤기 사무관이 교통데이터 분석 사례를 중심으로 한‘빅데이터! 분석능력에 달려있다’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빅 데이터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개방의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공공데이터 이용활성화와 빅 데이터’에 대한 강연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외부의 특별 강사를 초빙했던 것과 달리,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IT기술을 우리시 행정에 접목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해당 부서에서 직접 강연을 해 매우 뜻 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한편, 전산직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매년 2회 개최되고 있으며,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전산직 공무원이 지방전자정부를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역량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