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13일 12시 50분에 대전월드컵 P1주차장에서「투르 드 코리아 2015」 대전구간 환영행사를 개최한다.

투르 드 코리아 2015는 서울올림픽기념 국민체육공단이 2007년 창설, 올해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내유일 UCI(국제사이클연맹) 등록 국제도로 사이클 대회로 대전시가 거점 지자체로 참여하고 있다.

투르 드 코리아 2015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최고대회로 월드투어팀인 ‘오리카 그린엣지’와 프로컨티넨탈팀인‘니포 비니 판티니’가 참가하여 세계인의 눈과 귀가 집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해외 13개국 15개 팀과 국내팀 5개 팀이 참가하여 7~14일까지 8일간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의 8개 거점도시를 거치며 총 1,249km를 달리게 된다.

대전시는 대한민국 중심의 과학도시이며 아름다운 경관을 갖춘 금강 대청호 자전거길(전국의 빼어난 경관 20곳 중 하나)과 타슈(공공자전거 무인운영시스템) 등으로 대전이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의 개최지로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투르 드 코리아 2015 참가 선수단은 13일 군산을 출발하여 부여, 공주를 거쳐 대전에 오후 1시 30분경 도착하게 되며, 대전구간 환영행사는 선수단 환영, 시민화합 이벤트 및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권선택 대전시장을 비롯하여 김인식 대전시 의회의장,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참여하며 우승선수를 시상하게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투르 드 코리아 2015」를 통하여“참가선수는 물론 전국, 전 세계에 대전과 한국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안전은 물론 대회가 성황리에 끝날 수 있도록 적극 준비 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취재본부 / 장현주 보도부장

장현주 보도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