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의성군 춘산면「빙계계곡」과 군위군 부계면「동산계곡」2개소에서 2015년 민.관 합동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2004년부터 매년 여름철 물놀이가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2개월간 운영해 왔으며, 피서객이 많이 찾는 물놀이 장소에서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자율안전의식을 정착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소방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기간 중 토.일요일 및 공휴일에 장소별 소방공무원 2명, 민간자원봉사자 8명씩 피석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하게 된다. 주요 활동사항은 수난사고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활동 전개, 심폐소생술 체험의 장 운영,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홍보 및 순찰, 시민안전의식 고취 및 각종 소방홍보 활동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 민간자원봉사자 전원은 심폐소생술 및 수난사고구조 방법에 대해 8시간 이상의 자체 교육을 수료하고, 대표 2명은 경북소방학교에서 3일간의 교육을 수료한 후 근무에 임하여 구급 및 구조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였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빙계계곡 및 동산계곡은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이나 소방관서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초동조치가 중요함”을 강조하고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으로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근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호 / 기동부장

김성호 / 기동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