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서장. 은대기)는 2015년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숲실마을 등 의성.군위군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에 대해 사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란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거나 소방차량이 진입이 어려운 마을을 선정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보급하고, 가스.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선정한다.

의성소방서는 2008년 군위군 소보면 송원1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3개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해 관리해오고 있다.

이에 의성소방서는 13개 안전마을 419가구에 대해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합동 점검반을 조직하여 5개월 동안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보급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이상 유무 확인 및 교체 ▲ 신규 전입세대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 ▲ 가스.전기시설 점검 ▲ 마을 주민 소방안전(소소심) 교육 등 화재 취약요인 제거와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목표로 시행한다.

은대기 의성소방서장은 “이번 사후관리를 계기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이름에 부합되게 단 한건의 화재도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점검반 방문시 원활한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주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김성호 / 기동부장

김성호 / 기동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