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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은 공직자의 역량강화와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6급 담당급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주(8.25~8.26.)와 이번 주(9.1~9.2) 2회에 걸쳐 대명리조트에서 1박2일간 각 60명씩 운영되었다. 각 부서의 핵심인력인 담당들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마인드를 일깨우기 위해 ‘리더십과 소통, 다양한 상황에서의 선택과 변화, 사명감’ 등 공직자로서의 가치를 다지는 체험위주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공직자로서의 신념과 사명감을 다지기 위한 “가상 순국체험”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정신과 마음을 공유하고, 잃어버린 역사를 재조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어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교육 첫날에는 심재국 평창군수가 참석해 업무추진 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격식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서로의 고충을 나누고 평창군의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심재국 군수는 “모처럼 마련한 이번 교육이 동계올림픽 준비와 산적한 업무로 지쳐있는 직원들의 치유와 재충전은 물론, 공직자로서의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평창군의 모든 공직자가 지역발전을 선도할 전략적 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직원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창군은 민선6기 출범 이후 공무원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무기계약근로자 52명을 대상으로 조직문화 소통교육을 운영했으며, 신규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새내기 공직자로서의 자세와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강원취재본부 / 장도현 본부장

장도현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