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도영)과 실행작가팀 평창ARTccc(대표작가 양순영, 이하 평창ARTccc팀)은 오는 30일 진부면 송어축제장에서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미술아 장보러 가자’ 사업의 결과발표회로 나눔의 세레모니 일일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2015마을미술프로젝트추진위원회와 평창문화예술재단, 평창군이 주관하는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미술아 장보러 가자’는 평창군민들이 직접 예술가가 되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스토리를 <평창문화올림픽Bag(장바구니)> 속에 담음으로써 문화예술을 통해 나눔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미술 커뮤니티 사업이다.

평창문화예술재단과 실행작가팀은 지난 7월~8월 평창관내 초등학교 20곳과 8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2018개의 평창문화올림픽Bag 제작을 완료, 현재 송어축제장에 전시를 마친 상태다.

금번 개최되는 「나눔의 세레모니 일일장터」는 2015 마을미술프로젝트 ‘미술아 장보러 가자’ 결과발표회로서, 군민과 함께 만든 2018개 평창문화올림픽Bag의 전시회를 기념하고 나눔 행사를 통해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행사이다.

본 행사에서는 2018개 평창문화올림픽Bag 전시 관람, 지역 예술인의 축하 공연, 어린이 알뜰시장, 지역 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판매, 평창문화올림픽Bag 만들기 체험 평창문화올림픽Bag 배포 세레모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평창관내 초등학생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도영 평창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장바구니 제작부터 전시, 나눔의 행사 모두 평창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본 사업의 의미가 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문화올림픽으로 준비해야 하는 이 시점에서 올해 마을미술 사업은 평창군민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도현 / 부국장

장도현 부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