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보건소(소장. 구건희)는 4월부터 11월 까지 7개월간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 약17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2~16일까지 모로실경로당에서 수료식을 했다.

12일에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졸업식 노래를 부르며 모두 한마음으로 한바탕 춤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7개월간 ‘얼씨구 절씨구 치매야 가라’를 슬로건으로 방문담당간호사와 건강파트너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혈압, 혈당, 치매예방체조와 예체능 활동, 전통놀이, 한방치료, 구가검진, 건강교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

한편 구미보건소는 치매예방뿐만 아니라 경로당, 노인복지회간, 평생교육원,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을 했다. 또한 치매 환자를 위해 월 3만원 치매치료비를 지원 하고 있다.

구미 보건소는 “사랑 하는 가족이 치매가 걸리면 말로 표현이 힘들다”며 “치매조기검진사업의 확대와 치매치료비 지원사업으로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북.중부취재본부 / 이찬희 보도부장

이찬희 보도부장